손흥민 선수의 번리전 골이 매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푸스카스 상 후보에 올라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스포츠던 연예계이건 한해가 끝나면 그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시상을 합니다.직장에서도 한해를 마치면 여러가지 시상을 합니다. 축구도 마찬가지 입니다.리그 우승, 대회 우승 등도 있지만 개인에게 주는 상이 또 따로 있습니다.푸스카스 상(Puskás Award)은 국제 축구 연맹(FIFA)이 2009년 말에 처음 제정한 상으로 입니다.이전년도 11월부터 당해년도 10월까지 전 세계에서 축구 경기중 나온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합니다. 푸스카스는 헝가리의 유명한 공격수인 매직 마자르 페렌츠 푸스카스(Ferenc Puskás)에서 따왔습니다.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할 때 같이 수상합니..
빨대효과의 뜻은 고속철도나 고속도로 개발로 인하여 작은 도시에서 큰 도시로 이 인구 유입이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현재 KTX나 고속도로의 발달로 규모가 작은 지방도시의 경우 인구가 줄어들고 그만큼 경제 규모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의 유래는 일본에서부터 나왔습니다. 60년도 일본에서 고속철도가 개통되고 철도와 연계된 중소 도시가 발전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교통 편 발달로 인하여 도쿄나 오사카 양대 도시로 집중이 되었고 제3의 도시 고베쪽이 위축되었습니다.그로 인하여 대도시가 교통의 발달으로 작은도시의 경제까지 빨아먹는 빨대효과 현상이라는 단어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빨대효과 사례를 보면 강원도 춘천에서는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낮시간에 지하철을 타니 참 한가합니다.우리나라처럼 지하철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깨끗한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일본의 경우에도 지하철이 우리나라 보다 많이 깔려 있기는 하지만 국철과 사철로 나뉘어져 있어 승차권 하나로 여기저기 옮겨타기 어렵습니다. 자가용이나 버스로는 약속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좀더 빨리 출발해야 하는 시간 낭비요소가 있어서 약속시간을 잘 지켜 줄 수 있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합니다. 텅빈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니 앞자리에 핑크색 좌석이 보입니다.서서가기 어려운 임산부들이 앉아서 갈수 있도록 만든 핑크카펫입니다.의도는 참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그러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본 결과 핑크카펫에 임산부가 앉아 있는걸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임산부 및 노약자 좌석은 분명히 차량 양쪽 끝에 자리가 있는..
어린시절 팝송 좋아하던 분들이라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단골 멘트를 기억할 겁니다."누구누구 앨범 중 싱글 커트되어...""이번주 빌보드 싱글 챠트 1위는..."여기서 말하는 싱글이란 앨범 전체가 아니라 한곡만을 따로 담은 작은 레코드판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발매 된적이 없는 싱글앨범입니다.33회전의 LP와는 달리 EP(Extended Play)앨범은 45회전입니다.그래서 더 음질이 좋다는 속설이 있습니다.크기도 LP(Long Play) 보다 작아 도너츠(도우넛/도나스) 판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싱글앨범은 잘못된 표현입니다.왜냐하면 앨범(Album)은 영어 단어로서 ‘모음집’이라는 의미입니다.여러 개의 싱글(Single)이 모여서 앨범이 되는 것입니다.사진앨범이 그런 뜻입니다.그러나 싱글앨범으로 통용되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의 뜻은, 16세기 영국의 금융가였던 토마스 그레샴(Thomas Gresham)이 제창한 법칙으로, "Bad money will drive good money out of circulation"을 우리 말로 아주 어렵게 해석해 놓은 것입니다. 구축한다라는 의미가 생소하여 내쫓는다는 의미인 구축(驅逐)인데 쌓아놓는다는 구축(構築)으로 잘못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의 의미는 시장에 좋은 품질의 화폐와 나쁜 품질의 화폐가 동시에 존재할 때 품질이 떨어지는 화폐만 남고 좋은 화폐는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그레샴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정 고문이었습니다.그래샴은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순도가 떨어지는 은화나 금화를 유통했는데, 기존 은화나 금화를 소유한 사람들이 이를 쓰..
국가들의 연맹으로 여러가지 모임이 있습니다.그중 '커피클럽'이라는 국가들의 연맹도 있습니다.딱히 커피 생산국 모임 같지도 않은 나라들의 모임인데 이름은 '커피클럽'입니다. 커피클럽의 연맹을 보면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이들 나라들이 서로 붙어있지도 않고 정치적/경제적 공통점을 찾을수 없는 나라들의 조합입니다.그러나 이들의 결속력은 세계 최강이라고 불릴 만한 연맹입니다. 이 커피클럽은 바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탄생을 막는 연맹입니다.합의를 위한 연합(Uniting for Consensus, UfC)은 G4 국가들(독일,일본,브라질,인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을 반대하기 위해 설립된 연맹입니다. 1998년 제52차 유엔총회 때 한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집트 등 중진국 27개국..
비슷한데 잘못 알려진 골프용어들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쓰이는 용어가 "뽀~올 !!!!'... 입니다. 저 같은 백돌이들이 필드에 나가면 캐디언니들이 가장 많이 외치는 소리가 있습니다. 슬라이스는 기본 장착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에이밍을 하면 아주 심한 훅이 걸리기도 합니다.공도 제 멋대로 날라가고 페어웨이 폭 자체가 좁으니 특히 우리나라는 더 좁습니다. 공이 이리 저리 날라가 사람이 맞을 수 있을 것 같으면 "뽀~올"이라고 외쳐 주변사람들을 피하게 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골프용어를 Ball로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정확한 골프용어로는..... 영어 'fore'라는 골프용어를 한국식으로 정착 되었된 용어입니다.번역하자면 '공 조심해!'가 아니라... '앞에~ 공!!!!' 뭐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미..
요즘은 애완견이란 말대신 반려견이라는 말을 씁니다.세상이 바뀌어서 개주인 대신 고상하게 만들어 놓은 견주라는 말을 씁니다. 세상이 강아지들이 살기 조금은 더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강아지들도 이 사실을 알면 견권이 조금은 신장되어 좋아 할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는 달리 크기와 모양에 대한 베리에이션이 매우 큽니다.늑대 만한 개도 있고 컵속에 들어갈 작은 개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강아지의 차이도 분명히 있습니다.똑똑함에도 차이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제일 똑똑한 강아지는 보더콜리입니다. 보더콜리는 3살짜리 어린아이의 지능과 동등할 정도로 가장 머리가 좋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어른 보더콜리가 어린 보더콜리에게 주인이 사용하는 명령어와 기타 생활에 대해 교육도 한다고 합니다.보더콜리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