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 세계금융을 지배하는 이유는 인종차별 때문이었다.

금융산업은 실물을 담당하는 월스트리트와 그곳을 관리·감독하는 재무부, 미국의 통화뿐 아니라 세계의 통화를 관리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세계 경재를 주무르는 미국의 3대기관입니다.

이곳의 수장이 대부분 유대인이라는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골드만삭스라는 회사도 유대인이 만들었고 유대계 금융 사관생도를 길러내는 투자은행으로 유명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수장들도 골드만삭스 출신이 많습니다.

우리가 자유와 경쟁, 개방을 얘기하는 금융 산업도 그 정점을 올라가면 유대인 이너서클이 장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현대에만 유대인이 지배하고 있었던게 아니라 중세에도 유대인들이 큰돈을 주무르고 있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유명한 소설인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악독한 고리대금업자로 '샤일록'이란 유대인이 등장할 만큼 그당시에도 유대인은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대인이 금융시장을 지배하게 된 이유를 여러학자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유대인 천재교육이 어떻느니 유대인들의 문화가 어떠니 유대인들은 머리가 똑똑하다느니 등등...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교육이나 문화는 유대인보다 많이 떨어져야 하는데 그런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이 다른 문화에 동화되고 다른나라에서 교육을 받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머리가 좋으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닌것 같습니다.

또 한국인과 비교하며 동양은 한국인이 서양은 유대인이 똑똑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걸 인종차별이라고 하며 다른말로는 국뽕이라고 합니다.

유대인의 이런한 발전은 그들에 대한 차별때문이었습니다.

이건 중세시대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쫓겨난 유대인들들은 유럽에서 방황하는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중세시대에 정착을 하고 살아가려면 땅이 있어야 하는데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유대인들에게 땅을 불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는 곳도 농촌이 아닌 도시에서 살게되고 또 언제든 이주를 하거나 도망(?)을 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재산을 가지는 형태가 바뀌게 됩니다.

주로 금이나 보석 같이 몸에 지니거나 간단히 정리해서 이동 할 수 있도록 유대인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중세 기독교 사상에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것은 아주 금기시 되어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돈이 필요한 사람이 생겨나고 이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금 같은 걸 많이 모으다 보니 당연히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으로 진출 하게 됩니다.

즉,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던 유대인들은 당연히 사람들이 천시하는 고리대금업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리대금업이 발전하니 유대인들을 미워하는 세력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중세시대에선 유대인의 집을 털거나 마녀사냥을 하는게 부의 재분배과정중 하나 였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 학살을 할땐 많은 유럽인들이 동조 하기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른 도시의 소식에 대해 알아야 하게 되고 다른 도시의 유대인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게 미디어 산업을 휘어 잡는 밑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금융 뿐만 아니라 미디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에 살게되니 유대인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민족들보다 배우는 일도 많아지고 이런것들이 유대민족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런 유대인의 역사를 보면 '새옹지마'의 고사가 생각납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실망만 할 필요은 없습니다.

지금 현재의 고난이 언젠가 미래의 훌륭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유대인이 전 유럽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는데 지금은 아랍인들 특히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인종차별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또 역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입니다.

사족. 기독교가 근본인 유럽에선 유대인들을 싫어하는데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유대인에게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게 아이러니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