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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팬더믹(펜데믹)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마치 다 아는 듯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의미상 보면 아주 크게 전염병이 번진다는 뜻 인것 같습니다.


판데믹(pandemic)이란 뜻은 전염병이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독감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에서 발생하였지만 이미 한국과 일본으로 많이 퍼져 있고 이젠 유럽과 미국으로 그 세력을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모든 전염질환을 판데믹으로 부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감기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광범위적 발병 질환은 판데믹이라 부르지 않으며 이같은 경우 엔데믹(endemic)으로 통용됩니다.


이런 판데믹은 전쟁등을 통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스와 아테네 전쟁시 위생과 전염을 모르던 이들에게 성안에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섞이다 보니 발생한 질병들이 생깁니다.

이를 아테네 역병이라고 하는데 최근 장티푸스가 아테네 역병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병은 유럽인구의 30%를 희생시킨 흑사병이 있습니다.

근세에 들어와서 발생한 판데믹은 천연두와 결핵이 있었습니다.

20세기 들어와 인류를 공포에 몰아넣은 대표적인 판데믹은 에이즈의 발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HIV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최근 다시 코비드19로 불리워지는 코로나바이러스도 이러한 판데믹으로 확산될까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많은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치사율이 다른 질병들과는 달리 비교적 낮은 수준이고 의료기술이 발달한 나라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의 대응이 많은 나라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중국측의 데이터는 신뢰성이 떨어지고 일본은 감추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들어 슬슬 도쿄올림픽 취소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판데믹으로 바뀌면 당연히 취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올림픽을 열기위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대응책이 없고 오히려 자꾸 숨기려고만 해서 이러한 이야기들이 점점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방역체계는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여러나라의 모델이 될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의 검사키트도 여러나라에서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일반인들이 취할 대책이라고 하는건 외출시 마스크와 손을 깨끗이 씻는 정도로고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한국의 대응방안이 다른 나라의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HO에서 판데믹이 선언 되면..


WHO는 1968년 홍콩에서의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전염 확산 및 유행 시에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평가가 좋지는 않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월 중국 우한폐렴 사태에 대해 지나친 중국 편향 발언 등으로 잦은 구설에 오르기도 하고 일본의 입김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국가에서 일본을 제외시킨 일도 있습니다.

이에따라 사퇴를 촉구하는 전세계 시민들의 서명이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판데믹이 선언되면 핵심적인게 항생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 회사가 지적재산권을 한시적으로 풀어줍니다.

즉, 다른 나라 제약회사에서도 생산하게 만들어서 병을 잡겠다는 세계적 대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는 약이 개발 된게 없어서 판데믹 선언 했다고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까지는 별로 없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어서빨리 정복되어 판데믹의 공포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