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 어떤 식재료가 있을까?

성인병은 서구화된 음식 문화로 인해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많은 성인병 중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늘어나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기엔 너무 큰 질환입니다.

공복시 혈청 콜레스테롤이 220 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50 mg/dl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위험요인으로서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킵니다.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고지혈증에 좋은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하며, 달콤한 음식이나 알코올 음료 등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위험한 질환인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당연히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음식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1 : 양파

중국인들이 그렇게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양파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파의 황리알리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일본에서도 양파는 아주 애용하는 식재료중 하나로 특히 주황색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껍질만 모아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양파에 다량으로 있는 황리알리는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해 불안해소,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줍다.

굽거나 삶으면 단맛이 증대되어 이런 방식으로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황리알리가 파괴되어 효능이 떨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2 : 현미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 하며 통곡물인 현미는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껍질을 벗겨 먹직 좋게 만든 이후 성인병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현미에는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토스테롤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겨를 포함하여 현미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질환 및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3 : 등푸른생선류

등푸른생선의 종류에는 고등어, 연어, 정어리 등이 있습니다.

많이 알고 있듯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는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고지혈증을 예방해주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주요성분으로는 DHA와 EPA가 있습니다.

DHA는 두뇌건강,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PA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뇌졸중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3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항상 끼고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항산화 성분인 파이토케미컬과 안토시아닌, 섬유질 등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섬유질은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을 대변으로 배출해 변비예방의 기능도 있고 항산화 성분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인 피가 끈적이지 않게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현대인들에겐 필수적인 먹거리입니다.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겸해서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