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식품회사 켈로그사의 콘플레이크 시리얼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그러나 이 켈로그 시리얼은 애초 인간의 성욕을 억제하기 위한 단순한 식품(약품?)으로 고안됐다고 합니다.이 시리얼을 발명한 사람은 미국 미시간주의 내과의사였던 존 하비 켈로그란 사람입니다.미국제품들은 만든 사람 이름을 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독실한 신자였던 그는 음식이 육체는 물론, 도덕적(정신적)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요양소를 운영하던 의사 켈로그는 그래서 요양소 환자들에게 잡스러운 다른 생각을 제거할 수 있는 의약품 같은 단순한 음식을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설탕이나 초콜릿이 들어있지 않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순수 탄수화물로만 된 콘플레이크 시리얼을 만들게 되었습..
지난달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했습니다.아이폰 Xs와 Xr이네요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국내엔 10월 출시할 것 같은데 가격은 맥스의 경우 200만원 넘을 것 같다는게 중론입니다.애플빠였는데 점점 애플이 싫어집니다. 삶의 풍족도를 측정하는 것중에 엥겔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총 소득중 식음료에 쓰이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제 엥겔지수 뿐만아니라 통신지수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어렸을적 PC통신하느라 전화비 6천원 넘게 나왔다고 어머니한테 등짝을 맞은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이젠 4인가족 기준으로 매달 30만원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새로운 폰이 탐나긴 하지만 그냥 오래된 6s를 살리기로 합니다.이게 이젠 배터리가 다 되어 한번 외출하고 돌아오면 배터리가 다 될정도라 AS를..
모든 공산품을 구입하면 항상 뒷면에 찍혀있는 것 중 하나가 원산지 표시입니다.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산지는 독일이라고 합니다.'메이드인 저머니'가 주는 신뢰는 그 어는 나라보다 믿음이 가나 봅니다. 독일산 유명한 브랜드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원래 독일 제품에 '메이드인 저머니(Made in Germany)'를 표시하게 된 것은 독일 기업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울며 겨자먹기로 씌여진 것입니다.영국과 독일의 무역 분쟁 때문에 생겼습니다. 영국은 19세기 중반에 이미 선진 공업국이 되었으나 후발국인 독일은 19세기 후반에야 비로소 공업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당연히 당시 영국 시장에 수입된 독일 제품은 대개 품질이 좋지 않고 값싼 것이었습니다.또한 영국 상품을 복제한 물건이 많았습니다. 요즘으로 치면..